아율른을 한참 돌고 있을 때였다.옛날의 기억이 날 듯 나지 않을 듯 하다가이런 애가 등장했었나 싶은 장면을 마주쳤는데... 이런 사이보그 같은 녀석이 있었나...?기억이 도통 나질 않네...어쨌거나 일단 큰 도끼로 두들겨 패야 하는 것은불변의 진리. 요술공주 변~신~~!마치 콘서트인양 해골들도 모여듦. 하다보니 벨의 묵직한 도끼질이 상당히 괜찮다.평타와 스매쉬만으로 대부분 처리를 하고 있는데,이러한 조작 방식이 꽤나 지루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하지만 나는 이런 클래식한 플레이가 좋다. 여러 버프를 받아서 단순 무식하게 센 것일 수도 있는데,스매쉬로 대부분이 정리되고 있어서그렇게까지 답답한 것도 느껴지지 않는다.겁나게 큰 배틀엑스라서 그런지 공속이 느리긴 하지만조잡하게 빠른 것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