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앙망!

으앙 망했어!

나/께임 4

[바람의나라] 도적으로 새로 시작해봤다.

옛날부터 도적을 하고는 싶었지만쉽사리 도전하지 못 하던 직업이었다.왜인지는 모름.그냥 쉽게 죽을 것 같았다.난 어떤 게임을 하든지 죽는 게 정말 싫거든... 그렇다 그냥 넘기기만 했는데,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면그 날이 바로 내가 성인이 되는 날이었던 것이다. 성인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했던 것이다...현실의 나는 뭐하고 있는 걸까?주륵... 성인이 아직 못 된 나.언제 제대로된 독립을 할 수 있을까.바람에서 인생을 생각한다. 이렇게 보니 정말 스샷 퀄리티 개구리네.더군다나 와이드로 찍었더니 옛날맛이 나지 않는다.다음번엔 기존의 창처럼 옵션을 변경하리라.첫 날엔 천천히 스토리를 읽어가며 59를 찍었는데,유튜브에서 이런저런 바람 영상을 찾아보니그럴 필요가 없다는 듯...내가 해봐도 스토리에서 큰 재미를..

나/께임 2024.11.11

[바람의나라] 4, 5일차...인데 이제 며칠 했는지 의미가 있나? (2024.11.05.)

어쩌다보니 중국까지 가서 놀고 있다.때는 레벨 314...어제는 분명 레벨이 314였는데지금은 460이다.근데 전투력은 평균 미달이 확실하다. 선비족을 혼내주러 왔는데,여전히 선비족이 왜 선비족인지 모르겠다.학창시절에는 선비들만 모여사나 싶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아닌 것 같고.쟤들 보니까 일단 머리가 변발인데, 그럼 도대체 무슨 나라였던 거지?황비홍의 나라가 어디더라. 장안성은 예전에 했을 때에도 곧잘 가곤 했다.물론 오지게 걸어서.세월아 네월아 열심히 걸어서 갔더랬지.근데 장안성으로 왜 갔는지는 도통 기억나질 않는다.뭘 했었나?그 당시에는 고구려나 부여 둘 중 하나의 나라를 고른 뒤어디서 시작하든간에 일단 도토리를 열심히 주워댔다.도토리 판 돈을 열심히 모아서 어디다 쓰느냐하면,소림사에 가서 술법..

나/께임 2024.11.06

[바람의나라] 일 하다가 짱나서 좀 더 해봄 (2024.11.03.)

어쩌다보니 고균도 퀘스트까지 깨고(이게 환상의 섬인가?)압록강까지 당도한 나 자신을 발견...레벨은 314가 되었다.이건 뭐 레벨이 의미가 있는 건가 싶지만...점점 체력이 후달린다.후두려맞아서 후달린다기보다는스킬 사용시 소모 자원이 피통이다보니 후두둑 깎인다.칼질 몇 방 휘둘러서 몹들을 썰다보면어느새 내 피통이 썰려 있다.빈사상태가 되기 전에 어떻게든 살아나긴 하는데,매번 죽을똥 말똥 별똥별이다. 스킬들이 죄다 피통을 자원으로 쓰다보니어떻게 피통 수급을 해야할지 참 착잡하다...전사는 원래 이런 것인가...거의 뭐 버서커가 따로 없네...스킬이 자동으로 써져서 사냥이 편하긴 하지만주술사보다 체력 관리가 어려운 것 같다.나... 전사 그대로 잘 키울 수 있으까나...(사실 큰 욕심이 없어서 언제 접어도 ..

나/께임 2024.11.04

[바람의나라] 전사 육성 3일차 결과 (2024.11.03.)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는 모르겠지만바람의나라를 설치해봤다.그게 3일 전인데, 지금 벌써 레벨이 248에 도달했다.  별 생각 없이 '연'이라는 서버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했고,직업은 '전사'를 선택했다.이전에는 '주술사'만을 키우곤 했는데이번에는 그냥 '전사'를 해보고 싶어졌다. 사흘간 간간이 키워본 결과,퀘스트만 따라간다면 레벨은 금방 오르는 듯했다.하지만 옛날의 맛은 없다.사실상 옛날의 바람과 지금의 바람은 즐기는 방향성이 다른 느낌이다. 옛날엔 호랑이나 곰만 잡으러 가더라도 긴장을 쪽 빨아야했고용궁이나 만주쪽으로 갈 때면 똥꼬에 힘 빡 줘야했는데,지금은 별로 그런 느낌이 없다.내가 아직 248까지밖에 키우지 않아서 그런 건가...예전엔 50만 찍으려 해도 꽤 걸렸는데...너무 옛날인가? 그래서..

나/께임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