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영전은 꽤 오래 전에 했던 터라
조작 및 스킬 사용뿐만 아니라
단축키조차 까먹은 상태다.
그래서 새 캐릭터를 키우면서 다시 기억을 되살려볼까 싶어
캐릭터 생성을 눌렀는데,
세상에 캐릭터가 너무 많은데...
내가 한창 할 때만 하더라도 델리아가 신캐였는데...
닉네임은 으앙망둥어로 지었다.
다음 캐릭터 닉네임은 뭐로 지어야 하려나.
수 많은 캐릭터 중 벨을 선택했다.
이유는 몇 가지 있긴 한데, 그 중 가장 중요했던 것은
가장 작은 체구에 가장 큰 무기를 사용해서.
그 괴리가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저걸 어떻게 매고 있는 거지...
모니터가 와이드여서 그런지
전체화면으로 플레이하면 좌우 시야가 굉장히 넓은 편이다.
이건 확실히 시원시원해서 좋은 점.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스크린샷을 찍었을 때
보여줘야 하는 정보들이 좀 뿔뿔이 흩어져 있다는 것.
육성을 하다보면 장비를 특정 레벨마다 지급해주는데
무기 형태가 참 괴랄하다.
저게 요술봉이야 뭐야.
뭐, 키우다보니 아바타 같은 것도 얻었다.
이게 좀 시그니처 장비 외형인 것 같던데,
덕분에 좀 할 맛이 난다.
다만 빤쓰를 따로 구매하여 입히질 않아서
흰색 내복이 겉으로 보인다.
모양새가 좀 빠지네.
어서 빤쓰를 사던가 해야지...
귀엽게 생기긴 했다.
그래, 나 이제 망영전 다시 쭉 해봐야겠어...
어디서 의지가 생긴 건지...
어쩌다보니 양 옆에 개쩌는 언니들이 있는데,
일단 양 옆이 의지의 원천은 아니다...
정말로.
일단 이 정도에서 첫 날은 시마이~
'나 > 께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비노기 영웅전] 벨 // 뭐냐 이 사이보그는 (0) | 2025.01.23 |
---|---|
[마비노기 영웅전] 벨 // 기간제 빤쓰 (0) | 2025.01.21 |
[마비노기 영웅전] 에러코드 -45가 해결되지 않는다. (0) | 2025.01.17 |
[바람의나라] 도적으로 새로 시작해봤다. (2) | 2024.11.11 |
[바람의나라] 4, 5일차...인데 이제 며칠 했는지 의미가 있나? (2024.11.05.) (14) | 2024.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