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고균도 퀘스트까지 깨고(이게 환상의 섬인가?)압록강까지 당도한 나 자신을 발견...레벨은 314가 되었다.이건 뭐 레벨이 의미가 있는 건가 싶지만...점점 체력이 후달린다.후두려맞아서 후달린다기보다는스킬 사용시 소모 자원이 피통이다보니 후두둑 깎인다.칼질 몇 방 휘둘러서 몹들을 썰다보면어느새 내 피통이 썰려 있다.빈사상태가 되기 전에 어떻게든 살아나긴 하는데,매번 죽을똥 말똥 별똥별이다. 스킬들이 죄다 피통을 자원으로 쓰다보니어떻게 피통 수급을 해야할지 참 착잡하다...전사는 원래 이런 것인가...거의 뭐 버서커가 따로 없네...스킬이 자동으로 써져서 사냥이 편하긴 하지만주술사보다 체력 관리가 어려운 것 같다.나... 전사 그대로 잘 키울 수 있으까나...(사실 큰 욕심이 없어서 언제 접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