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결론 1) Intel AC7260 칩셋 드라이버는 지원이 끝난지 오래 됐다.
빠른 결론 2) 윈도우가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못 할 수도 있다.
빠른 결론 3) 구버전 드라이버를 직접 찾아 설치하면 해결이 가능할 수도 있다.
Intel의 AC7260 칩셋은 WiFi와 블루투스가 통합되어 있는 것으로,
인텔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사양표를 참고하면
2013년도 2분기에 출시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오래 전에 단종됐으나 일반적인 사무 환경에서는 부족함 없는 성능이기 때문에
여전이 도처에서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나 노트북의 윈도우를 재설치하면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지 못 하거나,
무선 인터넷(WiFi)는 잘 작동되지만 블루투스는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심지어 후자의 경우 장치 관리자에서조차 블루투스 장치가 확인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단순한 검색으로는 인텔에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AC7260을 위한 드라이버를 얻기가 쉽지 않다.
나 또한 윈도우 재설치를 완료하는 과정에 있어 후자의 상황을 겪었고,
해결 과정을 기록해두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한다.
나는 무선 인터넷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블루투스가 잡히지 않아 장치 관리자에 들어갔고,
블루투스 장치가 장치 관리자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그 대신 물음표가 뜬 알 수 없는 장치가 있었는데,
이는 보통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장치에 대해서 시스템이 인식하지 못 한 경우 생긴다.
이를 더블 클릭하여 이벤트 탭에 들어가면 정보란에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작성되어 있다.
USB\VID_8087&PID_07DC\~~
이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블루투스 관련 메세지인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블루투스 장치를 시스템이 인식하지 못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여곡절 끝에 Windows10, 64bit 용의 19.71.0 버전 드라이버를 구했고,
정상적으로 설치 완료 후 재부팅하였다.
그 후 다시 장치 관리자로 들어가 확인을 해보았다.
그 결과 장치 관리자에서 정상적으로 블루투스 장치가 등장했고,
이후부터 블루투스 연결 및 기기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드라이버를 직접 찾아 설치할 필요가 있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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