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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 S26 울트라 카메라 맛보기 - 고양쓰, 건대 살짝

euangmang 2026. 3. 12. 18:12

주말에 카페 가던 중 고양이 발견.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2026.03.10. Galaxy S26 Ultra

위풍당당하지만 꼬질꼬질한 발

삼색 고양이인가?

지 갈 길 가다가 나 보더니 울부짖으며 다가오더라.

실제로는 좀 거리가 있었고, 호다닥 다가오는 순간 포착.

 

2026.03.10. Galaxy S26 Ultra

바짓가랑이 사이사이 돌아다니면서 겁나게 부비적거리길래

좀 긁어주고 토닥여줬다.

생각보다 털이 뻣뻣하지 않아서 의외였다.

 

2026.03.10. Galaxy S26 Ultra

가지런히 모인 양 발.

노려보는 눈빛인 것 같으나

사실은 가지 말라는 눈빛임.

하지만 저 녀석도 아는갑다.

날 따라와봤자 어쩔 수 없다는 것을.

 

2026.03.10. Galaxy S26 Ultra

렌즈가 다양하게 있어서 찍을 맛이 난다.

특히 망원 렌즈의 힘이 대단하다.

살짝 뻗친 저 머리털이 포인트.

 

참고로 후지필름 X-Pro3와 XF 50mm F2 렌즈로 찍은 사진도 있다.

2026.03.10. FUJIFILM X-Pro3, XF 50mm F2 R WR

오 뭔가 다르긴 하다.

X-Pro3로 찍은 게 좀 더 포근한 느낌이 있다.

그런데 그냥 두고 보면 뭐가 카메라고 뭐가 핸드폰카메라인지 구분은 어려울 듯.

 

2026.03.10. FUJIFILM X-Pro3, XF 50mm F2 R WR

나중에는 아웃포커싱도 확인해봐야겠다.

확실히 아웃포커싱은 소프트웨어가 개입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카메라가 상당하기 때문에.

 

2026.03.10. FUJIFILM X-Pro3, XF 50mm F2 R WR

나 간다...

잘 지내라...

 

2026.03.10. Galaxy S26 Ultra

카페에서 잠시 있다보니 해질녘이 되었다.

이 시간대의 빛이 뭔가 아련하고 감성적인 느낌이 넘쳐흐르지.

광원을 정면 가까이 두고 찍을 때에도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

가끔 렌즈가 잘못되거나 하면 광원으로부터 가로 혹은 세로로 빛이 번지던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X-Pro3로도 동일한 장소에서 바로 찍어봤다.

2026.03.10. FUJIFILM X-Pro3, XF 50mm F2 R WR

모든 설정값이 다르니 제대로된 비교는 할 수 없겠지만

대충의 느낌은 비교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모든 사진은 직접적인 보정을 하지 않은 JPG 파일들이다.

 

2026.03.10. Galaxy S26 Ultra

새로 구매한 이어폰.

마이너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역시 줄이어폰을 사용한다.

현재 소니 줄이어폰을 갖고 있긴 한데, 3.5파이의 동그란 커넥터가 달려 있다.

하지만 요즘의 핸드폰엔 3.5파이 구멍이 없다.

줄이어폰을 사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젠더를 사용하거나

C타입 이어폰을 사야하는데,

나는 후자를 택했다.

고민 끝에 오디오 테크니카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했는데,

큰 이유는 없고, 그냥 예전부터 오디오 테크니카의 것들을 써왔을 뿐이라서...

이어폰에 대한 것도 리뷰를 하고 싶긴 한데,

워낙 막귀여서 어려우니까 정말 고민만 하는 중이다.

 

2026.03.12. Galaxy S26 Ultra

목요일의 해가 뜨는 중.

요즘 출근 중의 하늘이 꽤나 밝아진 걸 보니

계절이 바뀌긴 했다는 걸 느낀다.

오전 7시 30분 경 강의실에 드리우는 햇살을 보니

뭔가 기분이 묘하다.

 

2026.03.10. Galaxy S26 Ultra

건대 후문쪽에서 먹는 점심.

뭐 삼겹살 정식 같은 걸 파는 곳이다.

나름 깔끔하게 잘 나오고

밥을 이빠이 꾹꾹 담아서 준다.

 

2026.03.12. Galaxy S26 Ultra

값은 11,900원

먹을 땐 배불렀는데 역시 백반류의 한계인지 오후 4시만 되어도 배고파지더라.

 

2026.03.12. Galaxy S26 Ultra

밥 다 먹고 바로 건대 산책.

건대생은 아니지만 산책 정도는 할 수 있잖아?

확실히 학교가 넓으니 산책할 맛이 난다.

어린이대공원도 산책하긴 하는데

건대가 훨씬 젊음이 느껴져서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2026.03.12. Galaxy S26 Ultra

하늘 부분을 보면 햇살이 내려오고 있다는 게 은은하게 느껴진다.

오전엔 하루 종일 흐릴 것 같더니만

해가 그래도 뜨긴 뜨네.

 

2026.03.12. Galaxy S26 Ultra

일감호 한쪽에 있는 다리(이름 까먹음)를 건너는 사람도 잘 찍히더라.

등나무쪽에서 10배줌으로 찍은 건데, 이 정도면 선명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 올린 사진은 전부 12MP로 찍은 것들이다.

나중에는 50MP로도 찍어서 올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