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결론 1) 적절한 기능 적절한 마감
빠른 결론 2) 와이드 모니터를 쓴다면 HDMI 연결에 주의할 것
빠른 결론 3) 열을 너무 받으면 가끔 유선랜포트가 빠가나기도 함

한 곳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형편이 아니어서
이곳저곳에 저그 해처리 뿌리박는 것마냥
여러 전자기기 악세서리들을 설치해두고 있다.
C타입 허브도 그 중 하나인데,
원래는 벨킨(Belkin)의 제품을 사용했지만
하나 더 필요하게 되어 알리에서 본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자세한 지원 규격은 위의 사진에 모두 나와있다.
단, HDMI 규격은 대충 4K에 60Hz로만 표기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16:9 모니터는 상관 없지만 그를 벗어나는 와이드 모니터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관해서는 후술하겠다.

제품 자체는 크게 모나지 않았다.
적당히 둥글둥글한 마감처리가 나쁘지 않았고,
선 표면 또한 천 재질로 되어 있어 신경 좀 썼다는 느낌이 든다.


지원 규격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랜포트가 있으며 1Gbps의 속도까지 지원한다.
일반적인 가정 환경은 100Mbps라는 것을 생각하면
간단하게만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부족함 없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SD카드, microSD카드, 2개의 USB A타입 슬롯이 있다.

반대편 측면에는 HDMI 포트와 C타입 포트가 있다.
이 포트를 통해서 기기를 충전할 수 있긴 한 것 같은데
허브 온도가 꽤 높에 올라가는 것 같아 그만두었다.
난 크게 바라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기능인 HDMI 확장을 중점적으로 확인해봤다.
이렇게 노트북에는 C타입 포트에 허브를 꽂고,
모니터와 허브를 HDMI 선으로 연결시켜주었다.

그런데 얘가 비율을 잘못잡는다.
사진상으로만 보면 큰 문제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화면에 표시되는 것들이 좌우로 살짝 잡아당겨진 것처럼 보인다.

비교를 위해 벨킨을 꺼내 연결해봤다.
비싼놈

그랬더니 역시 벨킨은 제 값을 하더라.
화면 비율을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다.
수치적인 비교를 위해 유그린 / 벨킨 / 직접 꽂은 경우의 디스플레이 설정 창을 나열해보았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탕 화면 해상도", "활성 신호 해상도" 이 두 가지이다.
세 경우 모두 "바탕 화면 해상도"는 3440x1440으로 나타는데,
이는 내 모니터의 원래 출력 해상도를 보여준다.
그런데 "활성 신호 해상도"를 보면,
유그린의 경우만 3840 x 2160으로 나타나고
나머지는 "바탕 화면 해상도"와 동일한 3440x1440으로 나타난다.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추측해보면,
유그린은 4K 화면으로 내보내려고 하지만 모니터는 3440x1440으로 내보내고 있다는 뜻인 것 같다.
부가적으로 "색 형식"과 "새로 고침 빈도" 부분에 있어 차이가 있었는데,
"색 형식"은 유그린만 YCbCr422이었다.
새로 고침 빈도는 유그린의 경우 60Hz를 지원하고 있었고,
벨킨은 그보다 낮은 50Hz를 지원하고 있었다.
직접 꽂은 경우 85Hz를 지원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는 유그린이 좀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이렇게 알리에서 구매했던 UGREEN CM512 Hub를 살펴보았다.
구매 가격은 26,000원이었으며,
현재도 종종 사용하고 있다.
물론 HDMI 포트는 제외하고.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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