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께임

[마비노기 영웅전] 벨 // 뭐냐 이 사이보그는

euangmang 2025. 1. 23. 01:48

아율른을 한참 돌고 있을 때였다.

옛날의 기억이 날 듯 나지 않을 듯 하다가

이런 애가 등장했었나 싶은 장면을 마주쳤는데...

 

출처: 나

이런 사이보그 같은 녀석이 있었나...?

기억이 도통 나질 않네...

어쨌거나 일단 큰 도끼로 두들겨 패야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

 

출처: 나

요술공주 변~신~~!

마치 콘서트인양 해골들도 모여듦.

 

출처: 나

하다보니 벨의 묵직한 도끼질이 상당히 괜찮다.

평타와 스매쉬만으로 대부분 처리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작 방식이 꽤나 지루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런 클래식한 플레이가 좋다.

 

출처: 나

여러 버프를 받아서 단순 무식하게 센 것일 수도 있는데,

스매쉬로 대부분이 정리되고 있어서

그렇게까지 답답한 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겁나게 큰 배틀엑스라서 그런지 공속이 느리긴 하지만

조잡하게 빠른 것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출처: 나

호방한 도끼 내리찍기질에 취해서

어쩌다보니 구레나룻 뱀파이어 할아범까지 처치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분위기가 사뭇 소름끼치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

아니, 좀 많은 편이다.

특히 극초반 부분에서는 아율른이 그러한데,

해골들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고블린 병사들의 모습도 생각 이상으로 무섭게 생겼다.

이것에 대해서는 부캐를 육성하면서 다시 글을 써봐야겠다.

하여튼 좀 무서운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게임인 건 맞다.

 

출처: 나

그리고 마을에 가만히 있다보니

이런 뭔 알 수 없는 게 떠 있었는데,

뭣도 모르고 고양이를 선택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고양이 하는 게 낫다 하는데,

사실 이걸로 뭘 할 수 있는 건지 알지도 못해서

그냥 대충 넘어가기로 했다...

그 사이 추가된 것들이 꽤 있나보다.

 

출처: 나

어느덧 44레벨이 됐다.

이번에 성장구간을 개편했다고 하던데,

그때문인지 스토리 진행을 위한 던전 클리어가

드문드문 필요한 편이고

나머지는 스킵이 가능하다.

굵직한 부분들만 던전 클리어를 요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진행에 대한 불만이 좀 있는 편이다.

몰입이 안 돼...

이것도 말이 길어지니 일단 이정도만 해두고,

끄읕